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밝은 새 미래를 향해 첫번째 과감한 조치를 취해 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역사적인 첫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각) 워싱턴으로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연달아 트윗을 올려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간 처음으로 이뤄진 우리의 전례 없는 회담은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세계와의 약속을 수용한다면 북한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며 "김 위원장의 앞에, 그가 그의 국민을 위해 안보와 번영의 영광스러운 새 시대를 여는 지도자로서 기억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세계는 잠재적인 핵 재앙에서 한발 물러서게 됐다"며 "더 이상의 미사일 발사도, 핵 실험 또는 연구도 없다. 인질들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위원장 고맙다. 우리가 함께 한 날은 역사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4시간 전 올린 트윗에서도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이번 북미회담 성과를 자평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북한과 선의(in good faith)로 협상을 진행하는 한,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역사적인 첫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각) 워싱턴으로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연달아 트윗을 올려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간 처음으로 이뤄진 우리의 전례 없는 회담은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세계와의 약속을 수용한다면 북한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며 "김 위원장의 앞에, 그가 그의 국민을 위해 안보와 번영의 영광스러운 새 시대를 여는 지도자로서 기억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세계는 잠재적인 핵 재앙에서 한발 물러서게 됐다"며 "더 이상의 미사일 발사도, 핵 실험 또는 연구도 없다. 인질들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위원장 고맙다. 우리가 함께 한 날은 역사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4시간 전 올린 트윗에서도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이번 북미회담 성과를 자평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북한과 선의(in good faith)로 협상을 진행하는 한,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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