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2년반 내 北비핵화 주요 성과 달성 희망"… 심도있는 검증 예고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6-14 0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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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비핵화 2년반 내로 주요성과 달성 희망.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의 주요 성과가 앞으로 2년 반 내에 달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주요 비핵화'를 2년 반 내에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0년까지 비핵화의 주요 성과를 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중단될 경우,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말할 때 나도 그 자리에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지한 대화가 지속 되는 게 (훈련) 동결의 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그들(북한)이 더이상 진지하지 않다고 결론 낸다면 동결(훈련중단) 은 더는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점을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서 모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심도 있는 검증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북한도 이해한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배석했고, 회담 결과 등의 설명과 이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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