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6·13 선거]부산 이색 당선인…'25세' '박근혜' 눈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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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찬(왼쪽), 박근혜 당선인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 최연소 당선인은 기초의회 연제구 나선거구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이의찬 당선인이다. 

1992년 12월 4일생으로 올해 만 25세다. 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 위원장을 맡고 있고, 김해영 국회의원의 청년 특별보좌관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25세 동갑내기 6명이 대거 출마하며 눈길을 끌었지만, 이 당선인 외 모두 낙마했다.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았던 금정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박근혜 민주당 후보도 당선을 확정 지었다.



올해 29세인 박 당선인의 직업은 변호사다.

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로 당선을 확정 지은 김혜린(35·여) 당선인의 이력도 특이하다. 생활기획 공간 '통' 공동대표, 뷰직페이퍼 편집장이자 발행인으로 부산에서 문화운동가로 활동해 왔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스케'(슈퍼스타K) 방식으로 진행된 청년비례대표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민주당 부산시의원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았다.

특이한 이름인 기초의회 사하구 나선거구의 강남구 민주당 후보도 당선됐다.

서구지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나란히 도전장을 낸 김만근씨 3부자는 모두 고배를 마셨다.

아버지 김씨와 아들 국현, 준현씨는 공동 선거캠프를 꾸리고 열심히 이름 알리기에 나섰지만, 당선에는 실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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