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박형준 "6·13 지방선거, 지역주의 깨졌다"… 서울시장·경기도지사 분석도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6-15 01:13:18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untitled-13.jpg
썰전 유시민 박형준 지방선거. /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6·13 지방선거를 분석했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6.13 지방선거에 대한 유시민과 박형준의 의견을 들어봤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60%가 넘었던 터, 이에 대해 유시민은 "몇 년간 지방선거에서 제도 뿐 아니라 사람을 바꿔야하는 효능감이 커진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형준은 여당이 압승한 데에 "야당이 이기려면 심판론이 먹혀야한다. 그런데 야권에 관한 심판론이 먹혔다"고 평했다. 이를 듣던 유시민은 "정권 심판론 효과가 그 심판론을 펼친 자유한국당의 바람대로 이뤄진 게 아니라 반대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형준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눈여겨 볼 것은 영남 지역주의가 절반 이상 깨졌다"며 "나머지 절반도 깨지는 중"이라고 놀라워했다. 유시민도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보수 세력의 배타적 지배권이 사라졌다"고 동조했다. 

 

두 사람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시장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시장을 두고 박형준은 "3선까지 했음에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정치인에게 필요한 매력이 부족하다"고 평했다.

또 김문수, 안철수 두 후보들에 관해 박형준 교수는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유시민은 "안철수에게 필요한 건 자신의 진로에 관한 탐색"이라고 부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논란을 두고, 박형준은 "이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는 도지사에게 도덕적인 꼬리표로 따라다닐 것"이라고 했고, 유시민 역시 이와 비슷한 생각을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


디지털뉴스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