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수원 최초 3선 시장 만들어 준 시민의 승리"

KakaoTalk_20180613_220752362

특례시 실현·군공항 이전 사업 등
선거때 내세운 '공약 지키기' 최선


2018061701001227200061492
"염태영을 믿고 선택해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원시장 최초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사진) 당선자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지난 8년의 성과를 믿고, 새로운 4년을 저에게 맡겨줘서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건설'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 시대에, 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우리 수원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선거 역시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졌지만, 시민들에게 피로감만 주었다고 본다"며 "이번 승리는 염태영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우리 수원시민의 승리이고, 상식의 승리다. 정책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후보를 시민 여러분은 선택했다.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는 과거와 단절하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시대, 더 큰 수원의 시대로 나아가라는 여러분의 명령을 준엄하게 받들겠다"고 역설했다.

염 당선자는 앞으로 4년은 수원특례시 실현, 수원군공항 이전 및 스마트폴리스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염 당선자는 "지난 8년간 공약실행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생겨도 서로가 납득할 수 있는 합의점을 만들어 가며 일을 추진했다"며 "수원시의 달라진 위상만큼 나의 역할이나 주어진 임무가 더 커졌다. 수원 특례시 추진 등 선거운동기간 내세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수원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수원 시민 모두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더 큰 수원, 수원특례시라는 그릇으로 여러분의 꿈과 열망을 담아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염 당선자는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을 만들어주셨다.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어깨가 더욱 무겁다.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힘 있는 여당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로 받아들여진다"며 "민선 7기, 수원을 이끌어가는 것은 시민 여러분이다.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킬 것이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이경진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