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 당선자 "국제미래생명·21세기형 문화도시 완성"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18-06-19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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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세레모니3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속한 착공
주민 격려와 지지 가슴깊이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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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래생명도시, 21세기형 문화도시, 지방분권형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남석(사진) 인천 연수구청장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구민들이 보내준 절절한 격려와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민선 5기 연수구청장을 지낸 고남석 당선자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하며 쓴잔을 들이켰다. 지난 4년간 절치부심한 끝에 6·13 지방선거에서 58.58%의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고 당선자는 "23년 동안 연수구에서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여러 번 선거를 치렀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달랐다"며 "차창 밖으로 손을 흔들어 주고, 제 손을 꼭 잡고 간절한 눈빛으로 이번에는 바뀌어야 한다고 얘기하던 연수구민의 모습은 이전 선거에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염원들"이라고 말했다.

당선 직후 '인수위원회'를 별도로 꾸리지 않고, 연수구 각 부서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으며 앞으로 4년간의 구정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 지난 4년간 공백기가 있었지만, 여전히 연수구의 각종 현안에 훤하다는 자신감의 표시다.

고 당선자는 "구민 염원인 송도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의 조속한 착공, 청학역 조기 착공, 청학역과 서울 구로역을 잇는 제2경인선 구축 등은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사실상 실현하기 힘든 공약"이라며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고 당선자가 내세운 '21세기형 문화도시'는 신도시와 구도심의 격차가 뚜렷한 연수구 균형발전이 핵심이다. 송도국제도시에 대해서도 '국제미래생명도시'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걸었다. 지방분권 또한 고 당선자의 주요 목표다. 송도석산과 송도유원지 활용방안 등 좀처럼 풀리지 않는 해묵은 현안도 고 당선자 앞에 쌓여 있다.

고 당선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들고 반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한 이재호, 서원경, 선계훈 후보의 좋은 정책과 깊은 생각도 모두 받들겠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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