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때린 조재범 전 코치 경찰 출석해 혐의 대부분 인정(종합)

김영래 기자

입력 2018-06-18 18: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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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심석희 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 경찰 출석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18일 오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ueongin.com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한국체대)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팀 조재범 전 코치가 18일 경찰에 출두,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오전 10시 조 전 코치를 상해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고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코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올해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코치의 폭행은 심 선수가 충북 진천 선수촌을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빙상연맹을 감사하면서 경찰청에 조 전 코치 폭행사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청은 심 선수와 조 전 코치 거주지를 고려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를 맡겼다.

심 선수는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과거 조 전 코치로부터 2차례 더 폭행당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조사를 토대로 조 전 코치에 대한 신병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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