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당선자 "안보도시 희생 그만, 지역발전 행정력 집중"

오연근 기자

발행일 2018-06-20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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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상패동 산단 33만 → 99만㎡ 확대
악취해결TF팀·소요산 관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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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용덕(사진) 동두천시장 당선자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 후보와 지지자들에게도 격려와 지역발전 화합을 당부했다.

득표율 51.08%로 당선된 최 당선자는 8만여 명 총 유권자 중 45.8%가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갖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동두천은 남북대치 상황 속에서 반세기 넘도록 안보도시라는 미명 아래 희생만 강요당해왔다"고 밝히고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공여지관리법 등 각종 규제로 낮은 재정자립도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자는 우선 상패동 산업단지개발, 악취문제 해결, 소요산 관광지 개발 등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차대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앞으로 여당 시장으로서 행정력을 집중해 당면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교복을 무상 제공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며 "학교와 노인정 등지에 공기청정기를 대대적으로 보급 설치해 공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고령화 인구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최 당선자는 "상패동 일원 국가산업단지 규모를 33만㎡에서 99만㎡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쾌적한 시민 삶을 위해 그는 양주시 일원 악취 근원 점을 대상으로 정부·도·해당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법규정 개선과 배출원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 중심축인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을 강조하고 "소요산 내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 용도변경 및 증·개축을 통해 세미나실과 연수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산림욕장도 확대 개발 하겠다"는 시정방향 청사진을 펼쳤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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