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전여옥, 최성권 현수막 논란에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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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최성권 현수막 논란에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 독설 /채널A 뉴스 캡처

최성권 자유한국당 경기도 의원 후보(고양 중산·풍산·고봉)가 낙선 후 내건 현수막이 불쾌감을 넘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 후보는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는 경기도 의원에 출마했지만, 72.1%의 득표율을 보인 김경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에 그는 '이재명 같은 자를 경기도지사로 당선시키신 여러분, 최성권 낙선 시켜줘서 정말 고맙습니다'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 

그의 현수막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불쾌하다", "유권자를 조롱하는 것이냐" 등의 질타와 함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여옥 전 의원은 지난 18일 채널A 시사프로그램 '정치 데스크'에 출연해 최 후보의 논란이 된 현수막을 저격했다. 

그는 "지금 저럴 때가 아니다"면서 "수많은 의혹과 사안 속에서 이재명 후보가 왜 당선됐는가를 되돌아 볼 때다.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그런 점에서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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