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옹진군수 당선자 "수산업·농업·해양관광 부흥 역량 쏟겠다"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18-06-22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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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6월15일 민선7기 장정민 옹진군수 당선자 기자회견05

섬 균형투자·낙후지역 정책배려
서해지대 사업 지역민 참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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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옹진군 변화의 원년으로 선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정민(사진) 옹진군수 당선자는 "낡은 행정과 규정, 군정 책임자의 독단과 독선, 계층이나 지역 간 차별, 무사안일한 행정행태, 맹목적인 진보 대 보수의 대립 등 낡은 관행들을 변화시키라는 군민들의 뜻을 반영해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정민 당선자는 '보수 텃밭'이라 불린 옹진군에서 12년 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는 옹진군의회 3선 의원을 지냈다.

장 당선자는 "6·13 지방선거를 두고 12년 만에 진보성향의 군수가 당선된 선거라고, 민주당 후보 장정민의 승리라고 말들 한다"면서도 "아니다. 이번 선거는 존경하는 옹진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만들어낸 우리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옹진군은 행정구역이 섬으로만 이뤄진 지자체다. 인천의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공약이 나올 수밖에 없다.

장 당선자는 "지역에 특화된 수산업, 농업, 해양관광업의 부흥을 통해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12년 동안의 옹진군의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군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장 당선자는 ▲섬지역 간 균형적 투자와 낙후지역 정책적 배려 ▲해상교통·육지교통 서비스 개선 ▲물·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 ▲섬 브랜드 농업 육성·지원 ▲수산업 경쟁력 강화 ▲복지기금 100억원 조성 등 복지정책 강화 ▲대한민국 평화 1번지 ▲대한민국 해양관광 1번지 등 '8대 정책 기조'로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 당선자는 "서해5도 평화수역 조성 등 앞으로 기대되는 남북교류사업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되겠지만, 협의체 등을 통해 옹진군민들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장 당선자는 "옹진군의 변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진영 간의 반목은 모두 바다에 던져버리고, 옹진군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소통하는 현장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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