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제16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대상 수상자]한빛초 5학년 안소율양(교육감상)

"신문 자주 본 덕에 다양한 캐릭터 떠올라"

김성호 기자

발행일 2018-06-22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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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글쓰기대회 인천시교육감상 안소율
"내가 사람들에게 마구마구/나누어 주고 싶은 꽃//배고픈 아이들에겐 식빵꽃/가난한 사람들에겐 식빵꽃…(후략)"

안소율(인천한빛초 5년·사진)양은 "엄마가 많이 축하해주고, 글쓰기 상도 처음 받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양은 '꽃, 내가 주는 꽃'이란 시로 시 부문 대상(인천시교육감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꽃에 이름을 붙이는 행동이 바로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비유와 마찬가지인데, 이 어린이는 벌써 비유의 본질을 깨쳤다"고 평했다.

안 양의 시에는 가난하거나 배고프거나 가족을 잃거나 한 다양한 세상 사람들이 등장한다. 안양은 "부모님을 따라 TV 뉴스와 신문을 자주 보는 편인데, 그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떠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안 양의 어머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 자주 보여주고, 딸과 함께 그 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안 양은 "엄마가 쓴 글을 자주 읽고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작품을 쓰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안 양은 "사람들이 읽었을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주는 시가 좋은 시라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를 써보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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