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당 활로 개척해 나가겠다"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6-25 17: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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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가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동료의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재선의 김관영(전북 군산)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는 25일 "최선을 다해 의원님들을 모시고, 당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이언주 의원을 따돌리고 승리한 뒤 당선인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당 화합이든 자강이든 원그성 협상이든 한 번에 모든 것을 이루기는 어렵다.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서 젊고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는 "서로 비슷한 부분은 협력해 공통 정책을 만들고 상의한 부분은 그대로 놓아두면서 서로를 더욱 이해하려는 노력이 반복된다면 당이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한국당에 계시는 분들이 희망을 갖고 있는 것 같지만,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한국당과 연대 또는 통합한다는 것은 말하기 좋아하는 분들의 시나리오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의 수습과 진로 확립 등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

특히 지방선거 이후 불거진 '중도개혁'과 '개혁보수'의 노선 갈등에서 해결점을 찾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의 '화학적 결합'도 이뤄내야 할 책임도 앉고 가게 됐다.

아울러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제3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이면서도, 국회 운영 과정에서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해 대안 정당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야 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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