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민주당, 오늘부터 '민생속으로'

일자리창출 등 위한 재정정책 논의

경기·인천 간담회 내달 중순 개최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인 민생경제 살리기 행보에 나선다.

이번 행보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경기·인천지역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6일 울산시 울산도시공사에서 부산(오거돈)·울산(송철호)·경남(김경수) 광역단체장 당선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당에선 홍영표 원내대표,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 대표단과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지방선거공약이행 태스크포스(TF) 단장인 백재현 의원 등이 참석한다.

경기·인천지역의 간담회는 7월 중순께나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7월 첫주는 단체장들의 취임 첫주인 만큼 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기·인천은 마지막 순서인 만큼 다음달 중순 이후에나 열릴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정책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과 지방정부의 공약 이행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이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통상 8월에 했던 예산 당정 협의를 앞당겨 7월 중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28일 대한상공회의소와의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재계, 노동계와의 만남도 시작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조정과 통상임금 등 임금체제 변화와 근로시간 단축, 청년실업, 골목상권 살리기 등 경제 관련 현안이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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