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실련 "여당은 겸손하게, 야당은 혁신해야"

'지방선거는 보수적폐 심판' 총평
시정견제와 민주적 협치 등 주문

이귀덕 기자

발행일 2018-06-29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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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광명경실련)은 28일 '6·13 지방선거 총평 및 제8대 광명시의회에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논평을 발표한 광명경실련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며 "광명시도 시장, 도의원 4명 중 4명, 시의원 12명 중 9명(비례 1명 포함)을 당선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반성하지 않는 보수 적폐 세력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한 후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 화해의 길을 연 문재인 정부에 대한 성원의 의미도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다수의 자리를 차지한 여당은 좀 더 겸손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하고, 소수의 자리를 차지한 야당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정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명경실련은 이와 함께 "제7대 광명시의회는 의장단 자리다툼으로 4년 내내 갈등과 추문이 끊이지 않아 시민들을 매우 부끄럽게 했다"며 제8대 광명시의회에 ▲시정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 ▲당리당략이 아닌 민주적인 협치 ▲품격있는 언행 ▲시민들과 소통하고 항상 정책을 연구하는 자세 등의 의정활동을 바랐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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