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주는 '문화가 있는 황금 주말'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18-06-29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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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릴레이 강화' 10월까지 열어
金·日 원데이 클래스·마을 공연
土 퍼레이드·플리마켓 등 진행
청년 협동조합 주관 활기 더해

인천 강화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요일 강화읍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인 '로컬릴레이 강화'를 개최한다.

'로컬릴레이 강화'는 강화읍 주요 거점을 차례로 돌며 주민과 관광객이 교류할 수 있는 체험·문화 페스티벌이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 청년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청풍'이 주관한다.

우선 29일부터 3일간 강화풍물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첫 번째 페스티벌이 열리며, 7~10월에는 각각 '세대를 잇다', '전통을 잇다', '여행을 잇다', '마음을 잇다'를 콘셉트로 이어가게 된다.

본 행사의 취지는 강화의 다양한 구성원과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해 강화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내자는 것으로 토요일에 공연, 퍼레이드, 플리마켓, 전시 등으로 구성된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와 작은 마을공연을 통해 장소와 사람들을 엮어주게 된다.

'플리마켓'에서는 함께하는 경험을 쌓아가길 희망하는 강화 사람들의 모임인 '마켓띠잉'이 다양한 상품과 체험을 선보인다. 이곳에서 강화의 특색 있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로 제공되는 10여 개의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리마켓 부스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마술, 바이올린, 뮤지컬, 비보잉 공연 등이 열리며, 토요일 행사로는 춤과 음악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바투카다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 & 마을공연'은 상점들이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고, 사람들은 그곳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상점들이 하나의 생활문화거점이 되는 행사다.

많은 사람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협동조합 청풍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강화 안에서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아올린 관계들을 녹여내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구성원이 미래에 대한 상상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매거진 '월간 쎈불'은 '뻔하지 않은 B급 잡지'라는 콘셉트로 협동조합 청풍이 강화의 이야기를 담아낸 독립출판물이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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