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들 "노이어보다 조현우"…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헤아'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6-28 1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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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한국 골키퍼가 독일의 크로스를 잡아내고 있다. /카잔=연합뉴스

한국과 독일의 골키퍼인 조현우와 마누엘 노이어의 운명이 한 경기로 갈렸다.

27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한국이 독일에 2-0으로 승리하면서 양 팀 수문장에 대한 평가도 극명히 엇갈렸다.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는 세계 최강 전차군단을 무너뜨린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반면 독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인 노이어는 세계 최고 골키퍼라는 수식어가 무색한 실수로 저질러 전 세계 축구팬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스포트스타라이브'는 "조현우, 독일이 이길 수 없었던 사나이" 제하 기사에서 "골키퍼 조현우가 영웅적인 선방으로 독일을 탈락시켰다"고 보도했다.

또 조현우가 K리그 소속팀 대구FC에서 '대헤아'라는 별명으로 갖고 있으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헤아는 '대구의 다비드 데헤아(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라는 뜻이다.

가디언도 '독일은 28개의 슛을 쐈지만, 조현우를 넘지 못했다"고 감탄했다.

트위터에는 조현우를 향한 전세계 팬들이 칭찬이 쏟아졌다.

반면 한국이 1-0으로 앞선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했다가 추가 골을 허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노이어에게는 신랄한 비판이 쏟아졌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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