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점거 무력농성' 김포시 마조리 주민들 입건

시청사를 장기 점거하면서 격렬하게 민원을 제기한 마조리 주민들에 대해 김포시가 사법조치를 예고한 가운데(6월 22일자 10면 보도), 김포 부시장을 힘으로 막거나 세게 밀친 주민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김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마조리 거주 60∼70대 주민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께 김포시청 본관 2층 복도에서 장영근 부시장을 움직이지 못하게 막고 세게 밀치며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는 장 부시장이 입원치료를 요할 정도의 부상을 입자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주민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시청 직원이 촬영한 휴대전화 영상을 토대로 부시장을 밀친 주민들을 특정하고 차례로 입건했다.
 

주민들은 경찰 조사에서 "대화를 하려고 시청에 간 것이고 무력을 쓴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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