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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박태환(인천시청·사진)이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
박태환은 지난달 29일 소속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태환은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지만, 최근 운동을 하면서 제가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이번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박태환은 그러나 대회 출전 포기가 곧 은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휴식을 취하며 향후 행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다.
박태환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와 획득한 메달을 모두 박탈당했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훈련에 매진한 터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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