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도핑 의혹, 체리셰프 '강력 부인'… FIFA, 조별리그 후 약물검사 "이상無"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02 14: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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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도핑의혹 체리셰프 부인. 사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데니스 체리셰프. /AP=연합뉴스

 

러시아가 도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골잡이' 데니스 체리셰프가 강하게 부인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스포츠 잡지 '스포츠 위캔드'는 최근 "이번 월드컵에서 러시아의 영웅으로 떠오른 체리셰프가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인터뷰 내용이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최대 4년 출전 금지에 달하는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체리셰프의 부친 드미트리 체리셰프는 올해 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부상당했을 때, 의사가 치료 목적으로 성장 호르몬 주사를 권유해 맞은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성장 호르몬 주사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규정한 금지 약물 중 하나다. 이 인터뷰로 인해 체리셰프는 논란의 중심에 서있게 됐다.


그러나 체리셰프는 '도핑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러시아 매체 '스포츠 위캔드'를 통해 "나는 단 한번도 그런 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축구협회 역시 체리셰프의 의견에 동조하는 "금지약물 복용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조별리그 48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총 2700여차례의 도핑 테스트가 시행됐으며, 이 가운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아직 없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1일 밤 11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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