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2승' 박성현 "지난해 US오픈 생각… 꿈만 같다" 우승 소감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02 08: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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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6천741야드)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서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박성현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서 우승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6천7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최종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유소연, 하타오카 나사(일본)과 연장전을 치렀고, 2차 연장전 혈투 끝에 우승했다.

지난해 7월 US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LPGA 통산 4승에 오른 박성현은 2차 연장 16번 홀(파4) 약 3m 남짓 되는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두 팔을 번쩍 치켜들었다.

좀처럼 코스 위에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박성현이지만, 이번에는 두 팔을 치켜들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박성현은 경기 후 "오늘 정말 보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모든 것이 잘돼 꿈만 같다"며 "정말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지난해 US오픈 때 상황을 많이 생각했는데, 그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그 덕분에 좀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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