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브라질, 멕시코 2-0 제압 '8강 안착'…네이마르 1골 1도움·피르미누 마무리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03 0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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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멕시코 경기, 네이마르 1골 1도움·피루미누 마무리. 브라질 8강 안착 /AP=연합뉴스

브라질이 멕시코를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티켓을 얻어냈다.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네이마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후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멕시코에 2-0 완승을 차지했다.

월드컵에서 다섯 번 정상에 오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브라질은 이로써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7회 연속 8강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네이마르는 이날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되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슈퍼스타들이 잇따라 짐을 싼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 몸값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멕시코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브라질 선수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이르빙 로사노. 카를로스 벨라를 공격의 선봉에 세운 멕시코는 매서운 역습으로 브라질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전반전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네이마르, 필리피 코치뉴, 가브리에우 제주스 등을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브라질의 위협적인 공격이 몇 차례 이어졌고, 네이마르는 후반 6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네이마르가 수비수들을 달고 골대 정면으로 드리블하다 왼쪽에 있던 윌리앙에게 패스했고, 윌리앙이 골문 앞으로 보낸 땅볼 크로스를 쇄도하던 네이마르가 미끄러지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네이마르의 이번 대회 2호, 월드컵 통산 6호 골이다.

선제골 이후 경기 흐름은 급격히 브라질에게로 넘어갔다.

윌리앙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네이마르에게 집중된 수비가 분산됐고, 네이마르가 문전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져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미겔 라윤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던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은 실점 이후 에드손 알바레스 대신 요나탄 도스 산토스를, 에르난데스 대신 라울 히메네스를 내보내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브라질은 수비를 내려 멕시코의 역습을 차단했고, 교체 투입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후반 4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뽑아내며 2-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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