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날두 지웠다' 비난 잠재운 환상골…멕시코전 '1골 1도움' 활약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03 01: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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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멕시코. 네이마르/AP=연합뉴스

브라질 축구대표 간판 네이마르가 멕시코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역대 최고 이적료(2억2천200만 유로)를 기록하며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지만,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어 지난 2월 경기 도중 오른쪽 중족골이 부러지는 중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약 3개월간 재활 훈련에만 전념해왔다. 이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개막 직전 복귀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훈련 부족으로 동료들과 팀 워크에도 문제가 있어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문제점이 표출됐다.

네이마르는 예전의 경기력을 뽐내지 못했고,상대 팀의 집중 견제에 파울만 10차례나 당했다.

이에 여론과 언론은 부진한 네이마르를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다시 살아났다.

전반 초, 상대 팀 수비벽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중반 이후 그간의 부진을 깨끗하게 걷어냈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40분엔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멕시코는 전반전이 끝난 뒤 발 빠른 미겔 라윤을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해 네이마르의 전담 수비로 붙였지만, 네이마르는 영리한 플레이로 멕시코의 집중 마크를 무너뜨렸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서클로 돌파한 뒤 비어있는 왼쪽 공간으로 쇄도하던 팀 동료 윌리앙에게 절묘하게 패스했고, 이어 공을 이어받아 공을 골대로 밀어 넣었다. 이번 대회 두 번째 골 기록.

후반 43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해 팀 동료 피르미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2-0 승리로 이끌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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