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스웨덴, 스위스 1-0 격파 '8강 진출'…포르스베리 '결승골'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04 0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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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위스. 포르스베리 결승골. 3일(현지시간) 스위스의 블레림 제메일리(왼쪽)가 2018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월드컵에서 스웨덴의 구스타프 스벤손과 16강에 진출했다. /AP=연합뉴스

스웨덴이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제압하며 8강 진출 티켓을 얻었다.

스웨덴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21분 터진 에밀 포르스베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포르스베리와 올라 토이보넨을 투톱으로 내세운 스웨덴은 전반 동안 스위스의 강한 공세에 밀려 힘겹게 골문을 지켜야만 했다.

스위스는 전반 34분, 그라니트 자카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살짝 지나고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블레림 제마일리의 슛이 골대를 외면했다.

스웨덴은 반격에 나섰고, 전반 40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포르스베리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고 굴절돼 볼이 골대 왼쪽을 살짝 벗어나면서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의 균형은 후반 21분 깨졌고, 득점의 주인공은 스웨덴의 포르스베리였다.

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볼을 잡은 포르스베리는 왼쪽 측면으로 쇄도한 토이보넨에게 볼을 내줬다.

토이보넨은 곧바로 포르스베리에게 다시 볼을 돌려줬고, 포르스베리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포르스베리의 발을 떠난 볼은 스위스의 수비수 마누엘의 발끝에 맞고 굴절되며 스위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스위스는 후반 35분 브렐 엠볼로의 헤딩이 스웨덴 골대로 향하던 순간 수비에 가담한 포르스베리가 몸으로 막아내면서 동점골을 저지했다.

스웨덴은 후반 추가시간 단독 드리블한 마르틴 올손이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스위스의 미하엘 랑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는듯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반칙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페널티킥이 취소되고 프리킥으로 바뀌었다.

스웨덴은 마지막 프리킥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포르스베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따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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