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위스' 결승골 포르스베리… 그는 누구? 4천만 파운드 사나이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04 01: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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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스웨덴 스위스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에밀 포르스베리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스웨덴 스위스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에밀 포르스베리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축구선수 출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 속에 성장한 포르스베리는 정확한 패스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스웨덴의 화력을 좌우할 선수로 평가된 바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 시즌인 2016-2017시즌 도움 1위(19개)에 오르는 등 발군의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그의 몸값 또한 
4천만 파운드(약 577억원)에 달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과의 첫 경기를 비롯해 조별리그 내내 그가 환호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스웨덴은 2승 1패로 F조 1위를 차지했지만, 5골 중 3골은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뽑아낸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를 비롯해 수비수에서 나왔다.

한 골은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나온 상대 자책골이었고, 공격수 중에선 올라 토이보넨만 넣었다.

공격진이 체면을 차리지 못하는 동안 포르스베리도 공격 포인트 없이 조별리그를 마쳤다.

하지만 그는 3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유감없이 진가를 발휘하며 스웨덴을 24년 만에 8강으로 이끌었다.

스위스의 공세를 막아내며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1분 포르스베리는 왼쪽의 토이보넨에게 보낸 패스를 되받아 페널티아크에서 매서운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공을 잡고 수비 사이 공간을 재빠르게 포착해 보낸 슈팅은 스위스 선수의 발을 스치고 골대로 향했다.

또한 후반 34분 한 골을 더 넣은 것과 다름없는 천금 같은 수비로 또 한 번 스웨덴을 구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브렐 엠볼로가 스웨덴 선수들과의 경합 속에 날린 헤딩 슛을 골대 바로 앞에서 몸으로 막아내 동점 골 위기를 넘긴 것이다.

슈팅 16-12, 유효슈팅 4-3으로 모두 앞섰던 스위스의 기세가 완전히 꺾이는 순간이었다.

한편, 스웨덴은 이날 오전 3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잉글랜드 콜롬비아의 승리 팀과 맞붙게 된다. 

잉글랜드 콜롬비아 경기는 KBS 2TV와 MBC TV, SBS TV,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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