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유럽 6개국·남미 2개국 '이제부터 우승후보'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7-05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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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World Cup Round of 16: Colombia vs England
잉글랜드, 승부차기 접전끝 환희 4일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콜롬비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극적인 4-3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상대로 '8강'에 도전한다. /AP=연합뉴스

스웨덴·브라질 등 8강 대진 확정
2006년부터 3개 대회 '유럽 패권'


2018 러시아월드컵 4강에 도전하는 8개국가가 결정됐다.

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콜롬비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2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 그래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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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잉글랜드와 콜롬비아의 경기가 끝나면서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8강에는 프랑스와 벨기에, 러시아, 크로아티아, 스웨덴, 잉글랜드 등 유럽 6개국이 진출했다. 나머지 두자리는 우루과이와 브라질 등 남미 국가가 차지했다.

유럽과 남미 이외의 국가가 8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북중미의 멕시코와 아시아의 일본이 16강에 진출해 8강에 도전했지만 모두 오르지 못했다.

유럽은 2006년 독일 대회부터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유럽(2006년 이탈리아·2010년 스페인·2014년 독일)이 3개 대회를 싹쓸이했다.

2006년 독일 대회 때도 이번 러시아 대회와 똑같이 유럽 6개국(독일·이탈리아·우크라이나·잉글랜드·포르투갈·프랑스), 남미 2개국(아르헨티나·브라질)이 8강에 진출했고, 유럽이 모두 준결승(독일·이탈리아·포르투갈·프랑스)에 올라 결국 이탈리아가 승부차기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8강전 첫 경기는 6일 오후 11시부터 7일 새벽 1시까지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경기다. 첫 경기 직후에는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리는 브라질과 벨기에의 경기가 카잔에서 진행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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