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우현의원 '불법정치자금 혐의' 10년 구형

손성배 기자

발행일 2018-07-05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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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이우현(61·용인갑)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김태업) 심리로 열린 이 의원의 뇌물수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0년에 벌금 2억5천만원과 추징금 7억1천100만원, 8만유로(1억398만원)를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앞선 재판 절차에서 불법자금 수수를 시인했다. 그는 "여의도에 입성한 뒤 초년생이라 경력 있는 보좌관을 썼는데, 보좌관이 후원자를 한 명씩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남양주 시장에 출마하려던 공모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에게서 공천 청탁과 함께 5억5천500만원을 받는 등 19명의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들로부터 총 11억8천1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또 2015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철도시설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공사 수주 청탁 등과 함께 1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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