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e-스포츠)' 총잡이… 인천서 한판 대결

김민재 기자

발행일 2018-07-06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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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제공

월드컵 조별예선 개최도시 선정
내달 17~19일 파라다이스시티서


세계 3대 프로 e-스포츠 중 하나인 '오버워치(Overwatch)' 게임 최강자를 겨루는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 예선이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 개최도시로 인천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미국 게임회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보급한 1인칭 슈팅게임 오버워치는 세계 종합 순위 3위의 인기게임이다. 6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 팀을 누가 먼저 제압하는지를 통해 승부를 겨루는 총격전 게임이다.

올해 3회를 맞은 오버워치 월드컵은 세계 24개국 대표가 출전한다. 한 조에 6개국씩 총 4개 조로 나뉘어 인천과 프랑스, 태국, 미국에서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인천에서 조별예선을 치르는 국가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러시아, 핀란드다.

조별 예선 상위 2개 팀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토너먼트와 결승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11월 개최되는 게임 박람회 '블리즈컨(Blizzcon)'에서 진행된다.

인천시는 미국 블리자드 본사 및 한국지사를 상대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 개최 도시 선정을 이끌어냈다. 8월 열리는 조별 예선을 관람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 팬은 3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 예선 개최로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숙박·관광·쇼핑 등 지역 경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다수의 게임대회도 지속 유치해 인천이 세계 프로 e-스포츠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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