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고층아파트 12층서 3·5세 형제 장난감 수십개 투척…경찰 출동 소동

김학석 기자

입력 2018-07-06 19: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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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어린이나 소년이 위험한 물건을 던져 행인이 다치는 등 사고(6월 26일 9면 보도)가 빈발하는 가운데 화성 동탄에서도 어린 형제가 창밖으로 장난감과 동화책을 던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6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동탄의 한 고층아파트 12층 거주지에서 5세·3세 형제 2명이 장난감 등 물건을 밖으로 던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입주민들이 물건을 던지지 말라고 제지하며 고성을 쳤지만, 아이들은 물건 투척 행위를 멈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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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물건이 떨어진 장소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는 공터로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안전 조치와 함께 해당 거주지로 올라가 남아들의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물건 투척 행위를 제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나이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입건 대상이 아니다"라며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철저히 지도하라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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