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네이마르가 벨기에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발목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브라질이 벨기에의 벽에 막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탈락하면서 팬들은 '엄살 할리우드 액션' 논란에 휩싸인 브라질의 네이마르에게 위로 대신 조롱의 차가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7일(한국시간) "많은 팬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러시아 월드컵 동안 '다이빙 연기'를 펼친 네이마르에게 동정을 보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브라질이 벨기에에 패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탈락하자 팬들은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라며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흘리면서 어깨를 늘어뜨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스위스 공영 RTS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파울과 이후의 프리킥까지 지체된 시간을 모두 쟀더니 14분이 나왔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벨기에와 8강전에서도 페널티 지역에서 쇄도하다 상대 선수에게 걸린 듯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았고, 벨기에 선수들은 네이마르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벨기에가 브라질을 꺾자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네이마르의 '할리우드 액션'을 조롱하는 다양한 합성사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부
영국 일간지 '더선'은 7일(한국시간) "많은 팬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러시아 월드컵 동안 '다이빙 연기'를 펼친 네이마르에게 동정을 보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브라질이 벨기에에 패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탈락하자 팬들은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라며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흘리면서 어깨를 늘어뜨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스위스 공영 RTS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파울과 이후의 프리킥까지 지체된 시간을 모두 쟀더니 14분이 나왔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벨기에와 8강전에서도 페널티 지역에서 쇄도하다 상대 선수에게 걸린 듯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았고, 벨기에 선수들은 네이마르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벨기에가 브라질을 꺾자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네이마르의 '할리우드 액션'을 조롱하는 다양한 합성사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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