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잉글랜드 즐라탄 베컴 내기 성사 /LA갤럭시 트위터 캡처 |
스웨덴 잉글랜드의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양국 국가대표 출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데이비드 베컴의 '유쾌한 내기'가 성사됐다.
스웨덴과 잉글랜드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스웨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브라히모비치가 먼저 자신의 SNS를 통해 베컴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그는 베컴과 국가대표로 맞대결하던 사진을 올리고 베컴에게 "만약 잉글랜드가 이긴다면 당신이 원하는 세상 어느 곳에서든 저녁을 사겠다"며 "하지만 스웨덴이 승리한다면 당신이 이케아(스웨덴의 가구 제조 기업)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사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선수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까지 맡았던 베컴이 이에 화답했다.
베컴은 "스웨덴이 이긴다면 이케아에 데려가서 당신의 로스앤젤레스(LA) 새집에 필요한,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사주겠다"고 응했다.
그러고는 "하지만 잉글랜드가 승리하면 웸블리에서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경기를 보면서 하프타임에는 피시앤칩스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역제안을 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현 소속팀이자 베컴의 전 소속팀인 LA 갤럭시는 구단 SNS에 이 소식을 전하면서 "둘의 거래가 성사됐다"고 적었다.
베컴과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에서 잠시나마 선수생활을 함께한 적이 있다.
스웨덴과 잉글랜드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스웨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브라히모비치가 먼저 자신의 SNS를 통해 베컴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그는 베컴과 국가대표로 맞대결하던 사진을 올리고 베컴에게 "만약 잉글랜드가 이긴다면 당신이 원하는 세상 어느 곳에서든 저녁을 사겠다"며 "하지만 스웨덴이 승리한다면 당신이 이케아(스웨덴의 가구 제조 기업)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사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선수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까지 맡았던 베컴이 이에 화답했다.
베컴은 "스웨덴이 이긴다면 이케아에 데려가서 당신의 로스앤젤레스(LA) 새집에 필요한,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사주겠다"고 응했다.
그러고는 "하지만 잉글랜드가 승리하면 웸블리에서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경기를 보면서 하프타임에는 피시앤칩스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역제안을 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현 소속팀이자 베컴의 전 소속팀인 LA 갤럭시는 구단 SNS에 이 소식을 전하면서 "둘의 거래가 성사됐다"고 적었다.
베컴과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에서 잠시나마 선수생활을 함께한 적이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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