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신임美대사 부임… "한미동맹 더 강하게 만들 것"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07 21: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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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7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도착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는 7일 "한국 정부, 국민과 더불어 우리 동맹을 더욱 강력하게, 우리 국민을 가깝게 만들기 위해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입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한국이라는 훌륭한 나라와 국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주한미국대사로서의 향후 활동을 묻자 "동맹국인 한국과 워싱턴의 국무부와 함께 한미관계 및 북한과의 관계의 미래에 대해 함께 긴밀하게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한미동맹 강화가 우리 우선순위의 하나임을 명확히 했다. 양국 대통령은 정례적으로 접촉하면서 북한이 새로운 길을 가도록 설득하는데 함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한미간 진행 중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묻자 "공개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싶지는 않다"며 "비공개로 논의된 이후 결과가 발표되면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언급을 피했다.

그가 이날 입국해 부임함에 따라 1년 6개월간 이어져 온 주한 미국 대사 공백은 해소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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