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새 역사 작성 "스스로를 믿었다… 계속 도전할 것"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09 1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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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손베리 클래식 우승. 최저타수·최다 언더파 신기록 달성.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4라운드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는 김세영. /AP=연합뉴스

김세영은 신기록을 경신한 소감에 대해 "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세영(25, 미래에셋)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통산 7승째. 

LPGA 투어 역사도 새로 작성했다. 3라운드서 54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이미 세운 김세영은, 이날 사상 72홀 최저타수, 최다 언더파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최저타수는 종전 2004년 카렌 스터플스(미국)가 세운 258타, 최다 언더파는 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갖고 있던 27언더파였다.

김세영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사실 오늘 보기 없는 라운드가 목표였다"면서 "평생 했던 경기 중 최고 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록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소렌스탐과 함께 거론되는 것도 영광인데, 그의 기록을 넘어서게 돼 꿈이 이뤄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세영은 "나 자신을 믿고 코스에 나섰다"며 "인터넷으로 과거 동영상을 찾아보며 정신적인 각오도 새롭게 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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