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내 인생 최고의 날" 환호
동료들도 SNS 통해 축하글 남겨
추신수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13년만에 올스타전에 선발된 소감을 전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 극적인 3루수 쪽 내야 안타로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훌리오 프랑코가 보유한 텍사스 구단의 이 부문 최장 기록을 25년 만에 새로썼다.
또 추신수는 같은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명단에 아메리칸리그 감독 추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중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역대 세번째 선수이자 야수로는 한국인 최초다.
추신수는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을때 내 목표는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 되는 것이었다"며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 전에 제프 바니스터 감독이 팀 미팅에서 내가 올스타전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해줬다"며 "나는 농담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인 것을 알았을때 소름이 돋았다"고 회상했다.
동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기록 달성과 올스타전 선발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드리안 벨트레는 "정말 대단하다.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기에 추신수는 충분히 올스타로 뽑힐만하다"고 축하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동료들도 SNS 통해 축하글 남겨
추신수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13년만에 올스타전에 선발된 소감을 전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 극적인 3루수 쪽 내야 안타로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훌리오 프랑코가 보유한 텍사스 구단의 이 부문 최장 기록을 25년 만에 새로썼다.
또 추신수는 같은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명단에 아메리칸리그 감독 추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중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역대 세번째 선수이자 야수로는 한국인 최초다.
추신수는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을때 내 목표는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 되는 것이었다"며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 전에 제프 바니스터 감독이 팀 미팅에서 내가 올스타전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해줬다"며 "나는 농담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인 것을 알았을때 소름이 돋았다"고 회상했다.
동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기록 달성과 올스타전 선발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드리안 벨트레는 "정말 대단하다.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기에 추신수는 충분히 올스타로 뽑힐만하다"고 축하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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