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고 탁구 '손에 땀을 쥔 역전스매싱'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8-07-10 제18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탁구
9일 군산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시도대항 대통령기탁구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한 동인천고. /동인천고 제공

대통령기 30년만에 단체전 우승
김우진 개인전 석권 2관왕 등극

인천 탁구 명문 고교인 동인천고등학교가 30년 만에 대한탁구협회 주최 전국 대회 단체전 우승을 일궜다.

동인천고는 9일 군산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시도대항 대통령기탁구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국 고교 최강으로 평가받는 대전 동산고를 역전승(3-2)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대통령기와 전국체육대회를 함께 치른 지난 1988년 이후 30년 만의 결실이다.

동인천고는 첫 게임 단식에 나선 이병욱이 동산고 이승환에게 0-3으로 져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게임에서는 김우진이 동산고 서홍찬을 3-2로 물리쳤으나, 세 번째 복식에서 최인혁·안준영 조가 동산고 조기정·김병현 조에 1-3으로 패해 다시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네 번째 경기에서 최인혁이 김병현을 3-2로 꺾고, 안준영이 마지막 경기에서 조기정을 3-2로 제압하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동인천고 김우진은 개인 단식 결승에서 천안 중앙고 최장원을 3-0으로 이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임승재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