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문' 만든 현대무용 대중화 전도사들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7-11 제14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71001000706400033981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 공연 장면./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바디콘서트' 20·21일 인천문예회관서
6개장 춤·음악 표현 '일반관객 입문서'

현대무용에 대한 이해를 도울 앰비규어스(Ambiguous) 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자체기획 브랜드 공연 '스테이지149'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바디콘서트'는 2007년 창단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다.

2010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힙합과 비보잉은 물론, 발레, 현대무용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보고 또 보는 이른바 '회전문 관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일반관객을 위한 현대무용 입문서"라는 관람평이 나올 정도로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이 작품으로 2010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무용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2012 MODAFE 국내 초청작, 2015 ASAC 몸짓페스티벌 공연, 2016년 서울아트마켓 PAMS 초이스에 선정됐다. 첫 해외공연인 2017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 연극제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바디콘서트'는 무용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춤의 가능성과 무한한 영역을 이해하고자 음악과 몸을 분석해 만들어졌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 된 '바디 콘서트'는 다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춤을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관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후반부로 갈수록 쉼 없는 움직임을 통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 떠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은 이 공연의 관람료는 합리적 가격인 전석 1만5천원에 책정됐다. 문의 : (032420-2737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김영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