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궁지 걸으며 '형형색색의 밤'… 강화군, 20·21일 문화재夜行 개최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18-07-11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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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오는 20일과 21일 강화읍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20일 오후 8시 개막 행진을 시작으로 마당놀이, 고려 이야기 인형극, 국악 밴드 두 번째 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야기 역사 도보 프로그램, 소창 스탬프 체험, 꽃마차 투어, 고려궁지 별자리 음악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은 행사기간 동안 도로의 차량 통제를 시행해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고 거리 곳곳에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문화재 밤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려궁지와 용흥궁에서는 고려 의상 대여를 통한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사진관과 연계한 전문사진사를 배치,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오리엔티어링 체험 행사를 통해 강화읍의 주요관광지를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도록 코스를 안내하고,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각종 이벤트 및 체험행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www.ganghwanigh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화도 문화재 야행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 유인과 함께 감추어져 있던 강화읍 내 관광자원들이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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