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급식카드 부정사용 깊이 사과"

해당 공무원 직위 해제·1억4500만원 전액 환수… 오산시, 전수조사

김선회 기자

발행일 2018-07-1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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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급식카드 불법발급 및 부정사용(경인일보 7월 11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곽 시장은 12일 "언론보도를 통해 아동급식카드 부정사용 사건을 접하셨을 오산 시민들께 큰 걱정을 끼쳐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시는 현재 관계 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처 및 추후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카드를 부정 발급하고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은 자신의 모든 잘못을 시인하고 경찰을 통해 자수한 상태"라며 "사안이 심각한 만큼 해당 직원을 즉각 직위 해제하고 금일 오전 부정 사용액 1억4천500만원 전액을 환수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달 '경기도아동급식전자카드(G-드림카드)' 가맹업주로부터 거래취소 발생분에 대한 미정산 금액이 발생한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카드사 및 경기도아동급식전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던 중 직원의 불법행위를 발견해 자체조사를 거친 후 정식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사법기관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산시 전체 G-드림카드 사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며, G-드림카드 운영 시스템 문제점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 사항을 경기도에 건의한 상태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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