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靑 정무수석,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회동… 자치분권 강화, 남북협력 대응 논의

강기정 기자

입력 2018-07-13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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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일자리 및 현안 간담회를 위해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13일 오전 경기도청을 찾아 이재명 도지사와 회동했다.

새로운 시·도지사들이 취임한 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이들 신임 단체장간 간담회 전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파악하는 한편, 남북 평화 무드 속 경기도의 역할 및 정부에 건의할 점 등을 두루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한 수석과 마주앉은 이재명 도지사는 "정부에서 경기도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만들고자 하는 나라다운 나라,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우리 경기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선도적으로 실천해보이겠다. 경기도는 정부의 여러 정책이 실현될 역량이 가장 많은 곳인 것 같다"며 "특히 자치분권에 관한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부러 경기도까지 와주셔서 경기도민들에겐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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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일자리 정책 및 현안 논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한병도 수석도 인사말에서 "대통령께서 취임 후 시·도지사 간담회를 세 차례했다. 직접 방문하기도 했고 청와대에 초청하기도 했다. 새로운 시·도지사가 취임했는데 과거보다 한 발짝 진전된 간담회가 이뤄지길 바란다. 현안 논의를 간담회에서 직접 하기 보다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에 조정할 부분을 미리 논의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오늘 방문하게 됐다. 많이 듣도록 하겠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경기도는 남북 협력, 특히 경제 협력 등 여러 현안의 중심이 된다. 그런 이야기도 잘 들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후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경기도에선 이화영 연정부지사(평화부지사)를 비롯해 기획조정실장·균형발전기획실장·도시주택실장·자치행정국장·농정해양국장·환경국장 등이 배석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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