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재판에 부인 민주원 여사 증인 출석… 김지은 평소태도·행동 집중 증언할 듯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13 1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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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성폭력 의혹으로 재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등 회원들이 '증인 역고소'에 항의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열리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재판에 안 전 지사의 부인인 민주원 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안 전 지사의 다섯 번째 공판을 열고, 민 씨를 포함해 안 전 지사 측이 요청한 증인 세 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 민 씨는 전 정무비서 김지은 씨의 평소 태도와 행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증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에 대한 민씨의 심경은 다른 증인들의 증언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진 바 있으나 직접 입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행비서이자 정무비서였던 김 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인 김 씨 측 증인들은 김 씨가 안 전 지사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관계였다고 주장한 반면, 안 전 지사 측 증인들은 김 씨가 안 전 지사와 격 없이 지냈다는 상반된 증언을 내놓으면서 법정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한편 법원은 5차 공판에 이어 오는 16일 비공개 공판을 한 차례 연 다음 이르면 23일 검찰이 구형량을 밝히는 결심 공판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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