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우려 경감 주요지수 상승마감… 나스닥 사상 최고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13 11:04:54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71301000982300047011.jpg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여파로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단말기를 보며 일하고 있다. 이날 시장 참가들이 미국의 2천억 달러 추가 관세 부과 방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21포인트(0.88%) 하락한 24,700.45에 거래를 마쳤다. /AP=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중국이 미국의 추가 관세 조치에 대해 즉각 대응하지 않는 데다, 주요 기술주 주가가 약진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24.44포인트(0.91%) 상승한 24,924.8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27포인트(0.87%) 상승한 2,798.29에, 나스닥 지수는 107.31포인트(1.39%) 상승한 7,823.92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7,800선 위에서 종가를 형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 참가들은 미국의 중국 제품 2천억 달러 상당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침 발표 이후 양국의 충돌 여부를 주시했다. 여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과 국제유가 동향 등도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중국이 미국 측의 추가 관세 공격에 곧바로 보복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됐다.

중국은 전일 미국의 추가 관세 위협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원칙을 천명하긴 했지만, 전과 달리 아직 구체적인 조치를 꺼내진 않았다.

일부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회담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길 원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7.70% 하락한 12.58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




디지털뉴스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