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일요시네마 영화 '스파이더맨2'. /콜럼비아트라이스타 |
영화 '스파이더맨2'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방송된 EBS 1TV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2'(2004)가 전파를 탔다.
우연한 사고로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 분)에게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된다. 대학생과 슈퍼 히어로의 신분을 오가며 짜릿한 생활을 하지만, 메리 제인(커스틴 던스트 분)에게조차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지 못한다.
이에 제인은 피터가 책임감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남자와 약혼한다.
그 와중 스파이더맨에게 아버지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피터의 친구 해리(제임스 프랭코 분). 해리는 연구 중 폭발로 기계촉수와 엄청난 파워를 갖게된 닥터 옥타비우스(알프리드 몰리나 분)에게 뿌리치지 못할 제안을 한다.
갑작스럽게 능력이 퇴화해 혼란스러워하던 피터는 자신을 잡기 위해 옥타비우스가 제인을 납치하자 힘이 돌아오는 것을 느낀다. 해리는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피터를 놓아준다.
'스파이더맨1' 못지 않은 시원시원한 스파이더맨의 액션, 영웅으로서의 삶에 익숙해진 주인공의 현실적인 고민, 세상을 지키는 히어로-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남자의 모습을 지켜 보는 재미가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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