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잉글랜드 꺾고 3위 '역대 최고'… 아자르, MOM·최고 평점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15 0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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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4위전, 벨기에 잉글랜드에 압승. 아자르 MOM.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 결정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에당 아자르가 경기 직후 3위 메달을 걸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월드컵 3·4위전'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4분에 터진 토마 뫼니에의 선제골, 후반 37분 에당 아자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4위)을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 최다득점 1, 2위를 기록한 잉글랜드 해리 케인(6골)과 벨기에 로멜루 루카쿠(4골)는 이날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벨기에가 우세했다. 전반 4분 만에 첫 골을 넣은 것. 

나세르 샤들리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고, 토마 뫼니에가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공을 밀어 넣었다.

이후에도 벨기에는 주로 상대 팀 중앙을 침투해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루카쿠가 계속해서 골을 시도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후반전에 스털링과 데니 로즈 대신 마커스 래슈퍼드, 제시 린가드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벨기에는 잉글랜드의 막강한 화력에 후반전 초반 고전했다. 수차례 위기를 탈출한 벨기에는 상대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후반 30분 이후 다시 힘을 냈다.

후반 37분 아자르는 데 브라위너의 스루패스를 받아 상대 문전으로 돌파한 뒤 가볍게 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벨기에의 승리로 끝났다.

피파는 경기 직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아자르를 선정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자르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5점을 매겼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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