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15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2 2018 19라운드 광주FC를 상대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23(7승2무10패)으로 안산 그리너스FC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이 하나 더 많아 단독 6위로 올라섰다.
전반 2분만에 광주 나상호에게 선제골을 내준 수원FC는 점유율을 높여갔다.
공세를 이어간 수원FC는 전반 19분 김범용이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고 알렉스가 흘러나온 공을 다시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FC는 수비에서도 실점 이후 두 차례만 슈팅을 허용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후반 백성동과 권용현을 투입했지만 추가득점을 뽑아내지 못한채 경기를 마쳤다.
한편, 3연패에 빠졌던 부천FC는 전날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토밤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승리, 승점 29(9승2무8패)로 3위에 랭크됐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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