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수영복 입고 셋째 임신 사실 공개 '완벽D라인'… "하루하루 놀라워"

정양 임신. /정양 인스타그램

 

배우 정양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정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5개,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에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 준 사진으로 대체하려고요.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정양은 "뭐든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쳐져 가는 몸에도 슬퍼 말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라고 덧붙여 다둥이 엄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영복을 입은 정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신했음에도 놀라운 각선미를 뽐내는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정양은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로 데뷔했다. 지난 2012년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