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크로아티아, 월드컵 결승전서 52년 만에 '6골'… 역대급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16 03: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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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후반전 프랑스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어이 없는 실수로 크로아티아 만주키치에게 골을 허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결승전에서 격돌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6골을 주고받는 화끈한 공방전으로 세계 축구 팬의 눈을 즐겁게 했다.

16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은 프랑스의 4-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앞선 월드컵 결승전에서 양 팀 합해 6골이 터진 건 1966년 잉글랜드 대회 때 잉글랜드와 서독의 대결이 최근 사례다. 당시 개최국 잉글랜드가 4-2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엔 연장전에 2골이 나왔지만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90분 동안에만 6골을 터뜨렸다.

90분 안에 6골 이상이 나온 건 1958년 스웨덴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브라질이 스웨덴을 5-2로 물리치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당시 터진 7골은 역대 월드컵 결승전 최다 골 기록이다.

이 외에 1930년 첫 대회(우루과이 4-2 아르헨티나), 1938년 프랑스 대회(이탈리아 4-2 헝가리) 결승전에서 6골이 기록됐다.

이날 두 팀의 대결은 전반 18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 전반 38분 비디오 판독(VAR)으로 선언된 핸드볼에 따른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페널티킥 골, 후반 24분엔 골키퍼 실수가 빌미가 된 만주키치의 만회 골 등 다양한 장면을 남겼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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