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크로아티아 꺾고 월드컵 우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시상식서 함께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16일 자정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서 4-2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온 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경기장에서 골이 터질 때마다 기쁨을 표현했다.
또 경기 직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빗속에서도 선수들을 한 명 한 명 안아주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월드컵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의 영예는 크로아티아의 주장 모드리치에게 돌아갔다.
한편, 월드컵 기간 동안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춤추는 미모 대통령'으로 실검을 장악했다.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그는 지난 8일 소치에서 열린 8강전을 찾아 직접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디지털뉴스부
프랑스는 16일 자정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서 4-2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온 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경기장에서 골이 터질 때마다 기쁨을 표현했다.
또 경기 직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빗속에서도 선수들을 한 명 한 명 안아주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월드컵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의 영예는 크로아티아의 주장 모드리치에게 돌아갔다.
한편, 월드컵 기간 동안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춤추는 미모 대통령'으로 실검을 장악했다.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그는 지난 8일 소치에서 열린 8강전을 찾아 직접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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