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야 의원 5명, 하반기 상임위원장 맡아

한 지역서 5명이상 선출 이례적
현안·국책 사업 추진 주도 기대

경기지역 여야 중진 의원 5명이 20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한 지역에서 5명 이상 의원이 국회 '꽃 보직'으로 불리는 상임위원장직을 맡게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민선 7기 지방자치 출범에 맞춰 지역 현안 및 국책사업 추진에 큰 뒷받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국비 예산확보의 길목인 기획재정위원장에 정성호(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하고, 환경노동위원장에 김학용(안성) 자유한국당 의원을, 국토교통위원장에 같은 당 박순자(안산 단원구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3선인 이들은 모두 정당별 후보로 결정된 뒤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로 선출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국회부터 분리되는 교육·문화체육 관광위원장도 정당별로 이미 내정돼 있으나 국회법 개정 절차 후 선출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몫인 교육위원장엔 이찬열(수원갑) 의원이, 민주당 몫인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안민석(오산) 의원이 당내에서 결정돼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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