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월드컵 기대 이상의 성적 낸 팀' 한국 19위·일본 2위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18 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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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후반전 한국 김영권의 슛이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골로 인정되자 한국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카잔=연합뉴스

한국이 '월드컵 기대 이상의 성적 낸 팀' 19위에 선정됐다. 일본은 2위 크로아티아는 1위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018 러시아월드컵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팀 순위'를 이같이 발표하며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이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한국 대표팀은 스웨덴과 멕시코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신태용 감독은 스웨덴전에 과도한 집착을 보였는데도 별다른 모습을 펼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유럽지역예선을 플레이오프 끝에 겨우 통과한 팀"이라며 "그러나 본선 무대에서 매 경기 기적 같은 모습을 펼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라고 소개했다.

아시아 팀으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2위 자리에 올랐다. 일본은 16강에서도 '황금세대' 벨기에를 맞아 2-0으로 앞서다 2-3으로 역전패했다.

3위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고 8강에 진출한 개최국 러시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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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이 지난달 19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2-1로 꺾었다. 사진은 이날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일본 오사코 유야(가운데)가 동료들의 환호를 받는 모습. /AP=연합뉴스

한국 대표팀과 같은 조에 속했던 스웨덴은 4위 자리에 올랐다.

SI는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빠진 가운데 한국과 멕시코를 꺾고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이후 8강까지 진출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같은 조 멕시코도 6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I는 "멕시코는 독일을 꺾으며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는 대회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힌 탓에 9위에 그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모두 16강 진출에 그쳐 28위와 29위 자리로 밀려났다.

최하위인 32위 자리엔 한국의 일격을 맛본 독일이 올랐다.

독일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1938년 이후 80년 만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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