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관급공사 '주민참여감독제' 확대

3천만원 이상 민생 관련사업 대상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18-07-20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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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민생 관련 관급공사에 주민이 참여해 감독하는 '주민참여감독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감독제 확대 대상은 사업비 3천만원 이상인 ▲도로확장공사 ▲자전거도로정비공사 ▲도로재포장(보도블록 교체) ▲하수도 보수공사 ▲악취·소음 등 환경분야 관련 공사 등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를 추진하면서 예산 집행에 대한 행정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게 확대 운영의 취지다.

기존에는 사업비 3천만원 이상인 마을진입로 확·포장, 배수로 설치, 간이 상·하수도 설치, 보안등 설치, 보도블록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마을회관, 공중화장실, 수해복구, 공원 조성 등에만 주민참여감독제가 적용됐다.

주민참여감독은 통장이나 주민대표자의 추천을 받아 위촉하고 있다.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전문자격이나 지식을 갖춘 주민이 선정되고 있다.

감독으로 활동하는 주민은 공사 관련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구에 전달하고, 시공과정에서 불법·부당행위가 있는지 점검한다. 설계대로 공사했는지도 감독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통장, 동별 전문가 등을 감독으로 위촉해 지역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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