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수장 오늘 뉴욕서 회동 '북한 비핵화 문제 조율'… 안보리 이사국에 공동브리핑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7-20 1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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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6월 1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이 20일(한국시간) 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양국 장관이 만난 것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한 이후 12일만이다.

양 장관은 회담에서 북미 간 진행중인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 구축 문제 등을 조율한다. 특히 회담 후에는 15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을 대상으로 공동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 외교장관이 안보리 이사국들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브리핑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브리핑에는 유엔주재 니키 헤일리 미국대사를 포함해 마차오쉬 중국 대사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브리핑에서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까지 안보리 제재가 지속적으로 엄격히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과 러시아가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북제재 완화·해제 필요성을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과 중·러 간에 이견이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강 장관은 앞서 영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해 우리 정부의 역할이 주목된다.

강 장관은 공동브리핑 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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